지난 2월 15일 2016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이 중앙도서관 3층 르네상스 홀에서 열렸다. 14시에 시작한 이번 행사는 상장수여와 축사, 학위 수여의 순서로 진행 되었으며 전자정보대학 이수열 학장님, 사회자를 맡은 김규헌 학과장님을 비롯한 교수진과 전자정보대학 내 졸업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기 학위 수여자들은 전자공학전공(1명), 전자·전파공학과(177명), 컴퓨​터공학과(55명), 생체의공학과(40명)으로 총 277명의 학생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 수여식 간에 상장 수여는 총 20명의 학생에게 이루어 졌으며 생체의공학과는 우등상으로 이지혜, 전재형, 공로상으로는 김태연, 박재완 학생으로 총 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많은 학부모와 지인들이 참석해 주었다>                    <졸업자들이 학위증을 받고 있다>

 
학위를 수여받은 한 학생은 “4년 동안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는 것이 마음이 아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사회에 나갈 수 있는 길목이라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라며 “사회 구성원으로써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답했다.

동기의 졸업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친구가 사회에 먼저 진출하는데 응원해주고 싶다”라며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우정 변치않고 만남을 유지 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하였고, 동아리 선배를 축하하기 위하여 온 한 학생은 “저도 어서 졸업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졸업을 축하드리며 좋은 회사에 취직하셨으면 좋겠고,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답하였다.

[이일로 기자]​